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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96

한국여행 #7 DDP, 명동 우우와~!!!!!! 동대문운동장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헐... 이 복잡미묘한 구조물은 대체 무엇이더냐 +_+!!!!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DDP!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물 전체가 곡선 처리된 동대문의 랜드마크가 되었네요.이거 환기구는 어디있어!!!?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자세히 보면 배기구도 많이 있습니다. ^^; 돔과 돔이 연결되는 부위도 곡선처리... 대박...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위엄입니다.멋진 모습이라 그런지 카메라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커 =_=......걸어다니기 힘듬 =_=....... DDP의 외부전경좀 확인하고 싶어서 최대한 건물 밖으로 나와봤습니다.도로에 이게 지나가고 있네요.저.. 2014. 7. 9.
장모님이 사주신 임부바지... 얼마전 카즈미가 장모님과 쇼핑을 갔다왔습니다.그러면서 이 바지를 장모님께서 사주셨다는데...아.. 우선 임부용바지라 자크부분은 그냥 데코레이션이고, 위에 하얀부분까지 커다란 바지에요.하얀부분이 스판재질이라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나 : 응??카즈미 : 왜??나 : 좀 돌아봐... ㅋㅋㅋㅋㅋㅋ 팔다리가 얇은 카즈미가 입으니 왜이리 없어보이는지 ㅋㅋㅋㅋㅋ나 : 왜 긴바지 샀어 ㅋㅋㅋㅋㅋㅋ카즈미 : 똑같은거 짧은바지도 있었는데 엄마가 긴거 아니면 안사준대서 ㅠ.ㅠ나 :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거 자르자 카즈미 : 엄마가 다시는 바지 안사줄지도 몰라. ㅠ.ㅠ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괜찮아? ㅋㅋㅋ카즈미 : 뭔가 이상해 ㅠ.ㅠ 바지는 편한데 뭔가 없.. 2014. 7. 7.
한국여행 #5 미용실, 공원, 키티 오늘은 상큼하게 사과를 씹는 코타로상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ㅋㅋㅋ 리모델링 이야기 이후로도 제 방은 딱히 변한게 없습니다.더러워지거나 리모델링한 부분이 고장나거나 하지도 않았네요.(그러므로 리모델링에서 사용한 방법들은 다 괜찮은 방법입니다. 흐흐) 저 머리 자르러 왔습니다. ㅋㅋㅋㅋ일본에서 자르는건 너무 비싸서, 세달을 참고 한국 미용실에 왔습니다.샴푸하고 머리 말리면 딱 저상태 -_-;;;; 이건 뭔가 뽀샤시모드였네요.카즈미가 하~얘졌어요 ㅋㅋㅋㅋ 다리도 하얘지네 @_@ 그래요. 이 모습이 더 좋네요. 어색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엇? 저 뒤에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네요??코타는 어디갔지? 컷트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미용실에서 부담스러워하는 머리 1호. 엄청난 숱과 두꺼운 머리카락. 어떤 미용실에선 숱치.. 2014. 7. 7.
일상 #7 신오오쿠보 놀러가기 나 : 오오. 세그시한데?카즈미 : 당연한거 아니에요? 카즈미 : 그런데 저 임신했어요... 어쩔려구요?나 : 아........ 아? 헛.... 아...아니요;;;; 그...그냥 세그시하다구요 ^^;;;;;;;;;;;;;;; ㅋ.ㅋ 오늘은 너무나도 한국음식(그중에 매운거)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해서.신오오쿠보(한국인들이 많이 있는 지역)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놀러간다기보다 한국음식(김치나, 고추장같은)들을 사러 가는거에요 ^^; 아직 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임신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카즈미에게 조심하게 됩니다. 나 : 아가씨~ 허리 펴세요~카즈미 : 에? 임부인데여? ㅋ.ㅋ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오오쿠보는 카즈미가 가장 좋아하는 곳중에 하나입니다.한국음식도 팔고, 한국관련 시장이 활성.. 2014. 7. 2.
일상 #6 생활비 공개, 초음파 오늘, 내일은 그저 딩가딩가하는 날입니다.임신한 후로는 정신이 갑자기 없어져서 그런지 사진수도 적어요 ^^; 이제 3월이 되는 이때쯤. 우리는 살림 계획을 짰습니다.살림 계획이라기보다 생활비 지출 계획표죠.오늘은 그것에 대해 한번 써보려 합니다. 가스요금 = 5천엔수도세금(2달에) = 4천엔전기세 = 5천엔집 인터넷 요금 = 4천엔집전화요금(기본료) = 1천엔카즈미 휴대폰+와이파이(기본료로 고정, 저렴한 요금제로 줄일수가 없음) = 1만 3천엔NHK 수신료(TV 있는집 강제) = 4천엔코타 학교 급식비 = 5천엔카즈미 국가 연금 보험(강제) = 1만 5천엔카즈미&코타 국가 의료보험(강제) = 1만 5천엔일본 세금 종합 = 7만 2천엔 한국 휴대폰(표준)+와이파이(아직 해지불가) = 2천엔한국 인터넷+TV.. 2014. 7. 2.
일상 #4 코스타 병원. 임신? 나 : 너.... 카즈미 : 응... 나 : 진짜 임신이니??? 카즈미 : 응?? 나 : 진짜야!!!? +_+!!!! 카즈미 : 응;; 아마도;;;; 나 : 애기 생긴거야 +_+!!!? 카즈미 : 어엉;;;;;;; 다음날 테스트에도 동일한 파란색. 선명한 파란색이 두줄 보였습니다. 우리 귀염둥이.... 애기 가졌어요. ^0^// 오늘부터 임산부!? 그런데 언제 생긴 아이지 -_-??;;; 다음날, 우리가 키우고 있는 유일한 햄스터 한마리인 코스타(코타에게 책임감을 키워주기 위해 코타의 아들, 코스타라고 이름지어줌)가 아파보여서 동물병원에 데려갑니다. 아파서 그런지 계속 잠만자고 밥도 못먹고 시름시름 앓는것 같네요.... 동물병원 도착! 접수에서 햄스터를 간호사(?)에게 보여줍니다. 하트 엉덩이가 보이네요.. 2014. 7. 1.
일상 #2 2월의 폭설, 카즈미 생일 어제 사온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을 하며 저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음.... 뭐라뭐라 쏼라쏼라.... 아마 업데이트 중인가보네요. 오호 +_+!!! 그런데 저녁이 되자 갑자기 눈이 엄청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이에 긴급 계단 복구를 시작합니다. 비니루를 손에 끼고 눈을 쓸고 있습니다. 어우.. 그런데 이거 감당이 안되네요. 적어도 이 계단만큼은 치워놔야 내일 사고가 없을거라 예상되었습니다. 쌓인 눈의 높이. 14센티는 되었습니다.이날 도쿄에만 30cm가량의 눈이 쏟아졌답니다. 계단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인 눈. 세상이 하얘지니깐 보기좋긴 한데.2층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우리집에선 치명적이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눈삽을 사러 혼자 D2로 갑니다.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고 일본을 쓸어버리려나? 하.. 2014. 6. 30.
일상 #1 우편함, 카즈미의 생일 선물 어느덧 2월 6일이 되었습니다.짜잔! 우편함에 이름표를 붙였습니다.임(이무)와 마스나가를 동시 표기하였습니다.아직 코타는 호적상 마스나가 성을 쓰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동시표기가 맞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 소면은 한국의 라면처럼 싸게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6인분짜리가 저렴한건 100엔이면 살 수 있습니다. 2월 9일은 카즈미의 생일입니다.오늘 2월 7일에 미리 카즈미의 생인선물을 사주기로 했습니다.나 : 준비해!카즈미 : 어디가는데? ㅇ_ㅇ??나 : 오오미야간다!카즈미 : 거긴 왜왜왜 ㅇ_ㅇ???나 : 가보면 알아! 신나게 화장하고 나온 카즈미 ^^;선물 사준다는 말에 '선물이 뭘까~' 하며 설레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카즈미 : 뭐 사주는거야 +_+???나 : 음........ 글쎄.. 2014. 6. 29.
한국 설날 #4 다시 우리집으로... 2박 3일의 아주 짧은 한국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본으로 향합니다. 너무나도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마음에 너무 걸리지만,이제는 저에게, 저만의 가족이 있습니다.제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부모님께 정식 출가의 정당함과 2차적으로나마 뿌듯함을 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요즘(2014년 6월)은 제가 부모님 뵐 면목이 없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기분이 우울할때 하늘을 보면 하늘도 어둡습니다.마치, 니 기분이 이렇지? 라고 하늘이 보여주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김포공항에 왔습니다. 아직은 I LOVE 를 쓰지도 못했네요 ^^;몇년 후면 I LOVE 뒤에 오는 글자들도 다 붙여볼 수 있겠죠? 한산한 2014년 2월 2일의 김포공항입니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공항들은 대부분 조명을 노란톤.. 2014. 6. 28.
한국 설날 #3 큰집, 짐싸기 집에 와서 그간 일본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고 잠시동안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새벽. 우리집은 큰집으로 갑니다. ^^;자고 있던 저를 아버지가 확! 깨우십니다.아버지 : 일어나!!!! (방문 쾅쾅 차며)나 : 네!!!! (벌떡!!)설날,추석에는 매번 새벽 5시 30분 첫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우리집은 4호선 북동쪽 끝에 있는 상계역, 큰집은 4호선 남서쪽 끝에있는 오이도입니다. @_@지하철 의자에 딱! 앉아서 2시간 넘게 타야 합니다. 빨리 가자고 이미 옷 다입고 계신 아버지. 아버지 : 빨리!!! 첫차간다!!! 휙~ 하고 큰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멍~하고 두시간동안 지하철에서 자면서 왔네요.아직 일본에서 온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근사한.. 2014. 6. 28.
한국 설날 #2 부모님 집 도착 우울해하는 카즈미를 뒤로한채 또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면세점 따위. 이제는 저와 맞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패스 후 의자에 앉아 기다립니다. 비가 올듯 어둑어둑하더니 결국 비가 오고 있습니다. -_-;;; 비가와도 비행기는 출발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이 길로 내려갑니다. 카즈미가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더 우울해질까봐 빠른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비행기에는 예전보다 달리 한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똑같은 자리. 비가 너무와서 창밖 촬영이 불가능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저기 어딘가에 카즈미가 보고 있겠죠... 어디 아프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잠시 전자기기를 모두 끄고 이륙후 다시 켰습니다.어두운 구름 사이로 비행기가 날고 있습니다. 어두운 구름을 뒤로하고 더 높이 비상하.. 2014. 6. 27.
한국 설날 #1 한국으로 출국 메인 스토리 전에 기름 넣는 카즈미 ^^; 오늘은 2014년 1월 29일입니다.몇일 후 우리나라의 대명절 설날입니다.카즈미와 코타 모두 데려가면 좋겠지만 이번에는 여건이 되지 않아 혼자 갑니다. 부모님께 드릴 과자, 일본에서 써보니 정말 따뜻했던 이불하나, 라면, 관절약, 처가에서 보내드리는 선물등을 챙겼습니다. 혼자 가야하니 카즈미는 우울해합니다. 다음날 2014년 1월 30일 아침.돈까스에 치즈를 얹고 타바스코를 흠뻑 뿌린 메인 반찬입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제 결혼해서 헤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잠시 헤어진다니 많이 우울해 있습니다. 우리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 없는 동안 카즈미 말 잘 듣고 있거라. 우리의 행복한 보금자리.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카즈미는 자전거를 .. 2014. 6. 27.
신혼생활 #12 세계 장난감 전시회(World hobby fair) <하> 카즈미와 코타가 둘다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처음 참여라 신난 카즈미 ㅋㅋ 게임 시작! 이 게임을 전혀 모르는 카즈미는 메뉴얼을 보며 천천히 진행합니다. ^^; 코타는 거의 전문가 수준이네요~ 카메라를 보는 여유까지 보여줍니다. 게임을 지켜보니 단순합니다.축구 경기를 하는 게임인데, 실제 별로 컨트롤도 없이 자기 혼자서 알아서 치고박고 싸웁니다. -_-;;; 어린이용 게임입니다. ^^; 그래도 어려워서 헤메고 있는 카즈미. 결국 순위권에 들진 못하고 팔에 끼우는 지바냥 풍선을 하나씩 받아왔습니다. ^^; 오우... 뭘 코스프레 한걸까..... 커다란 마리오가 공중에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걷다가 지쳐서 어디가서 좀 쉴까~ 했는데 저쪽에서 뭔가 공연을 하나보네요.잽싸게 이동해봤습니다. .. 2014. 6. 27.
신혼생활 #11 세계 장난감 전시회(World hobby fair) <중> 두세시간의 기다림속에 드디어 전시회장으로 입성하였습니다. 이전글 어떤분의 댓글처럼, 일본사람들은 기다리는거 하나는 정말 최고입니다.전시회장의 모습입니다.일본에 지금 인기있는 장난감/만화캐릭터들이 상공에 두둥실 떠있습니다.^^; 후아...... 너무 사람이 많다 @_@ 나 : 어디부터 보고싶니! 코타~ (이제는 너무 시끄러워서 말소리가 안들림)코타 : 요까이와치!!!!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괴시계의 주인공 지바냥입니다.고양이 요괴인데 히키코모리(집에서 뒹굴뒹굴, 밖에 나오기 싫고, 방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라고 합니다. 저 부스 앞까지 가는것도 힘이드네요 -_-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멀찌~감치서 부스를 구경하고 있는 카즈미와 코타. 결국 지금은 멀리서 보기만 하고 나중에 다시 오기로.. 2014. 6. 27.
신혼생활 #10 세계 장난감 전시회(World hobby fair) <상> 오늘은 코타의 소원을 풀어주러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장난감 전시회가기!!! (World hobby fair) 오오... 영화같이 찍힌 사진.사람들은 움직이는데 카즈미는 가만히! +_+!! 코타로는 장난감 전시회 갈 생각에 바싹 긴장했습니다. 새로 산 롱부츠를 신고 세그시하게 나온 카즈미상 ^^ 전시회장에 도착하였습니다. +_+!!! 이때 문득, 뭔가 사람이 엄청 많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_-전 사람이 너무 많은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_@ 답답해요. 길을 물어물어 뻥~뚫린 저~기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줄이.... 상상이상 깁니다.저~~ 앞 끝이 보이지 않는 줄.......왼쪽에 아버지와 아들은 포기하고 집에 간다고 합니다. 코타는 .. 2014. 6. 27.
신혼생활 #9 집에서 먹는 규동~! 귀여운 곰돌이 아가씨가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를 가네요 ^0^// 카즈미 : (패달질하며) '사사사사사사삿~" 카즈미 : 어때~ 빠르쥐~ 사사사사사사삿~ 카즈미 : 오늘은 규동 어때여~?나 : 좋지 +_+!!! 집에서 규동 먹는거야!? +_+!!! (사실 전 규동이 제일 좋아요)카즈미 : 그럼 규동 재료 사러 고고싱~나 : 고고싱 +_+!! 카즈미 : 이휴~~~나 : 왜그래 ㅇ_ㅇ....카즈미 : 귀엽쥐 ^0^//나 : 으...으응.......... 카즈미 : 나 좀 잘께.... (크으으으응)(코고는 소리)나 : 엉. 좀 있다 깨워줄께~(ㅋㅋㅋㅋ. 실제 이러고 놉니다.) 제 커피컵을 다이소에서 샀어요!곰돌이 컵뚜껑이 있는 커피잔!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감자 한묶음(5~6개정도 들어있음)에 198엔!.. 2014. 6. 26.
신혼생활 #7 가족 술집 나들이, 내밥그릇 오늘은 가족 나들이로 술집에 가기로 했습니다.나 : 여기 갈래?카즈미 : 으음.. 난 좋은데~코타 : 에에... 와라와라(코타가 좋아하는 술집-_-) 이끄요! 결국 와라와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하스다역 앞에 있어요. 작은사람이 머리가 더 커! ㅋㅋㅋ 그건.. 무...무슨 포즈니.....;;;;; 와라와라에 도착했습니다. 왜 어린이랑 술집에 오냐구요? 술이 주 목적이 아니니깐 말이죠. 후후후후 츄하이 종류로 술을 고릅니다. 그리고 여기가 레스토랑인지 술집인지 헷갈릴 정도의 음식들을 고릅니다. 진지하게 메뉴를 고르는 와이프 옆에 진지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아들 -_- 제껀 복숭아 츄하이였던 것 같습니다.안에 불들어오는 가짜얼음이 하나 숨어있어요 ㅋㅋㅋ 자 신나게 저녁을 먹어봅시다. ^-^// 야채요리.. 2014. 6. 26.
신혼생활 #6 사진, 그릇, 비싼 우동집 몇일이 휙휙 지나가니 정신꽉 잡고 보세요 ^^;아침으로는 김치국과 계란말이 +_+// 그리고 며칠전에 출력한 사진들을 준비합니다. 예쁘게 테두리 뜯어내고 하나하나 클립으로 끼워줍니다. 짜잔 +_+// 어때요 +_+/// 휑~ 하던 안방벽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0^ 이걸 시작으로 아래에 두줄정도만 더 붙여볼까 생각중이에요.사진들은 우리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담아서 출력해볼까 합니다. ^^ 너무 예쁜 와이파이느님. 너무 귀여운 와이파이느님. 그리고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고 서있는 귀여운 코타로상. ㅋ.ㅋ 그 코타로상과 점심은 까르보나라~ @_@코타는 느끼한걸 정말 좋아해요! 까르보나라나 치즈들어간거. 그런거 위주로 좋아합니다. 벌써 저녁! 저녁은 마파두부! +_+!! 이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죄다 '요리'가.. 2014. 6. 25.
신혼생활 #5 하라주쿠 나들이 <하>, 롱부츠 구매 조나단?에서 식사를 하고 이제 카즈미의 부츠를 사러 갑니다. 하라주쿠에는 이곳저곳 그 어디에도 진짜 사람이 많아요 @_@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기분 좋게 뚫고 가봅시다 +_+!!! 화이또!! 신기한 쇼핑몰 입구. 하라주쿠만의 패션을 갖고 있는 남자, 여자들이 보입니다.오른쪽 하단에 담배피는 남자분... 뭔가 오오라가 풍기는!!! ㅇ_ㅇ!!!나 : 나도 저렇게 입으면 안돼?카즈미 : 안돼 -_-나 : 왜 ? ㅠ.ㅠ?카즈미 : 같이 못다녀요. 이건 뭐야 -_-..... MAN은 없어???? 지나가다가 저렴한 가게에서 옷도 구경하는데... 결국 사지는 않아요 ㅠ.ㅠ 카즈미 : 머 있나~? +_+?? 참 유니크한 옷들, 장신구들이 많이 있습니다.다 갖고 싶은 +_+!!!!하지만 비쌉니다. 드디어 대망의 신발가게.. 2014. 6. 24.
신혼생활 #4 육개장, 하라주쿠 나들이 <상> 오늘 아침은 간단한 레토로트 육개장입니다. ^^ 밥말아서 휙휙! 결혼하고 처음으로 둘이 하라주쿠에 놀러갑니다. ^^ 카즈미도 하라주쿠에 가는만큼 세그시한 스타킹으로 몸매를 뽑내고 있습니다. ㅋ.ㅋ 기다리는 동안 신나는 게임 -_- 나 : 어이 전철 탈때는 끄라구 -_- 카즈미 : 으응... 잠깐만..... 우리집에서 하라주쿠로 가려면 아카바네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환승구간에서 심심해서 사진놀이 ㅋ.ㅋ멍~하니 바라보는 카즈미. 카즈미 : (어깨에 콱 눌리며) 우에~나 : ㅋ.ㅋ 나 : 우와~~~ 하세요~카즈미 : 으아아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 여기는 아카바네역입니다. 우리가 진짜 결혼한게 맞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결혼생활과 연애생활... 차이점은 커다란 책임감의 차이라고 볼 수..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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